경제일반

강원관광재단, 지역 양조장과 함께 하는 캠핑관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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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롱헤롱 캠핑일기’ 13~14일 홍천에서 시작

속보=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오는 13, 14일 홍천을 시작으로 원주, 횡성, 영월, 평창 등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5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본보 지난 6월 18일자 21면 보도)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홍천 ‘마마스팜’, ‘농담 브루어리’, ‘너브내 와이너리’에서는 신청을 받아 양조장 체험을 진행하고,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과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미니 버스킹’도 진행된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11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대표적인 관광협의체다.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공동으로 로컬 관광콘텐츠를 테마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이벤터스’에서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여행지 강원 영서 지역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지역 양조장과 연계하는 로컬관광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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