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10일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역대 회장단(정승기 전 홀트 강원사무소장, 송정부 강원복지정책연구원장, 최균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 변영혜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진영호 현 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지난해 사회복지종사자 장기근속휴가 등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애써준 김 지사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역대 회장단 이름으로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 5일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한 ‘2024년 재난복지사·재난회복지원단 발대식’과 관련해 전국 최초로 탄생한 강원 맞춤형 재난복지사를 언급하며, 이들에게 강원자치도 차원의 라이센스를 발급해줄 것을 건의했다.
진영호 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강원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종사자들이 도민에게 보다 질 높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