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삼척중앙시장 ‘주말 야시장’ 13일 개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문어거리 특설무대 개장식
신대양·영기 등 공연
10월까지 6회 개최, 계절특성에 맞는 즐길거리 마련

삼척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지난해 행사장 모습)

【삼척】재래시장인 삼척중앙시장의 ‘주말 야시장’이 13일 시장 내 문어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주말 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 도약을 위해 삼척시와 삼척중앙시장 상인회가 힘을 합쳐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주말 야시장에서는 ‘위드 나이트’를 슬로건으로, 밤과 함께하는 삼척시의 지역 특색문화를 볼 수 있다.

13일부터 10월5일까지 운영하며, 모두 6차례에 걸쳐 계절별로 특색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시민,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개장식에는 삼척의 아들 신대양과 트롯가수 영기가 출연하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수공예)을 운영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야시장에 오시면 삼척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를 즐길 수 있고, 매 회차마다 계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계획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척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쇼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