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감사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 시민소통과, 지역경제과, 관광과 등 12개 부서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신선익 위원은 “영랑호수윗길(부교)과 관련해 부교 구조가 마치 호수 바닥까지 물막이가 돼 물과 어류가 서로 왕래할 수 없는 구조인 것 처럼 시민사회에서 오해하고 있다”며 “그동안 시 행정의 홍보부족과 방치에 따른 것인 만큼 즉각 시정헤애 힌디”고 했다.
이명애 위원은 “청초호 대형 캐릭터 공기조형물 설치와 관련해 사업시행 이전 환경단체 등과 충분히 소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길 위원은 “속초시는 연간 2,5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서 지역경제 자금 선순환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립박물관·갯배·공영주차장 등 환급과 재소비를 위한 지류식 속초사랑상품권의 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