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은 정책자료집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를 발간해 전국에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는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업무보고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바탕으로 민생 정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편지 형식으로 담아낸 포토에세이이다.
자료집은 총 18개 장으로 구성됐다. 민생토론회를 기획했던 이야기로 문을 열고, 전통 시장과 초등학교, 공장과 병원, 미국·UAE 순방 등 민생과 산업, 외교 현장 등에서 대통령이 느낀 소회를 담았다.
지난 4월 윤 대통령이 원주 명륜초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장면도 들어있다.
또 각 장에는 윤 대통령의 행보를 기획하고 진행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정책 방향, 통계 등을 담은 '관련 이야기'와 함께 총 130여 장의 생생한 사진이 실렸다. 수록된 사진 중에는 대통령이 관저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 비공개 사진도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0일까지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를 각 부처와 공공기관, 공공·대학도서관 등 전국에 배포해 전 국민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께 다가가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소상히 설명하는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