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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강원지원, 김장용 채소 종자·묘 불법 유통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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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은 김장용 채소 종자의 유통 성수기를 앞두고 종자와 묘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에 나선다.

조사 지역은 춘천, 속초, 홍천, 횡성,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10개 지역이고 종자·육묘업체, 판매상(농협, 농약사,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유통 실태와 불법 종자·묘 유통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종자·육묘업 등록 및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여부, 유통 종자·묘의 보증 또는 품질표시 여부, 종자 가격표시제도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종자산업법에 따라 조치한다.

이와 함께 사이버전담반도 구성해 개인 간 거래 사이트(SNS, 오픈마켓, 카페 등)를 통해 거래되는 종자·묘에 대한 유통조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창구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장은 “불법·불량 종자와 묘 구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품질표시 및 발아보증시한 경과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종자 또는 묘를 구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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