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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료봉사동아리 카사(CaSA) 의료봉사활동, 정선군민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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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과 220여 명 의료진 투입
의료 취약 지역 주민 위한 무료 진료

◇서울대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 ‘카사(CaSA)’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정선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서울대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 ‘카사(CaSA)’가 정선에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의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하며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 온 서울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정선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는 장윤석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의 지도 아래 전문 의료진 및 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 등 13개과 의료진 220명이 투입됐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 진료 상담과 치료, 시술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정선의 경우 산부인과와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 병원을 찾아보기 힘든 진료 과목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 바쁜 영농활동과 교통 불편 등으로 병원 진료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건강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에서는 원활한 의료 봉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실 설치를 비롯한 환자 안내, 교통 통제 등을 실시하고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민고향 정선을 찾아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해준 장윤석 지도교수님과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령화·저출산으로 의료사각지대 놓인 정선군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 거점 병원인 군립병원의 기능 보강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센터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 ‘카사(CaSA)’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정선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 ‘카사(CaSA)’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정선 사북읍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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