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송곡대(총장 왕덕양)는 베트남에 있는 싱가포르국제학교의 재학생 29명을 초청해 맞춤형 단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곡대와 송곡관광고(교장:문영랑)의 특성화 교육이 결합된 것으로 1세부터 15세로 구성된 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송곡대에서 승마 체험, 골프 체험 교실, 한국 문화체험, K-뷰티 연계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 후 서울 송곡관광고로 이동해 음료 및 전통 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높은 호응을 보였다.
마리나 리 카론 학생은 “한국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쿠키와 떡 만들기처럼 직접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덕양 송곡대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경험을 쌓을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곡대의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학생뿐 아니라 더 많은 해외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