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과 한림대가 지역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군과 한림대는 25일 오전 10시 인제읍 남북리에 위치한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에서 ‘한림 M-campus(마이크로-캠퍼스)@인제’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교육부 지정 글로컬대학인 한림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역에 한림대 마이크로캠퍼스를 설치, 지역 현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협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류하는 등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유협의체는 지역전담 교수와 관련분야 전문가, 담당부서로 구성해 향후 주 4일 근무제 대응을 위한 관광시책 발굴과 워케이션센터 조성, 전통시장 및 기업 활성화 방안, 은퇴자 복합공동체 마을 조성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와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자문과 애로기술 해결 차원의 공동프로젝트 및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산학 연계 거버넌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현봉 인제부군수는 “한림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함께 발굴해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