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한국화로 만나는 존경의 마음…강원기독교미술인협회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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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기독교미술인협회, 한국화작품전 진행
오는 8월 17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

◇서영림 作 부귀리의 초하

강원기독교미술인협회는 오는 8월 17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에서 ‘한국화작품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강원기독교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순, 서영림, 정기수, 지은환, 조영순, 윤옥자 작가 등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이들은 자신을 이루는 모든 것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이번 전시에 참여한 조영순 작가는 다채로운 꽃들의 조화를 담아낸 ‘주님의 영광’ 작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정기수 작가의 ‘소양호’와 서영림 작가의 ‘부귀리의 초하’는 춘천이 지닌 아름다움에 시선을 두고, 먹물을 중심으로 물을 섞어 그림을 그리는 수묵담채화 방식을 사용했다.

권영순 강원기독교미술인협회장은 “수많은 꽃들이 서로 빛깔을 자랑하면서 꽃줄기 위에 부드럽게 흔들리는 계절에 협회는 저마다의 예술 혼을 펼쳤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을 작품에 담은 이 작은 잔치가 전시장을 찾는 소중한 분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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