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꽃에 담긴 꽃말처럼 마음 속에는 사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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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정광호 시인 시집 '그깟 사랑이 무어라고'

원주 출신 정광호 시인이 시집 '그깟 사랑이 무어라고'를 출간했다.

시집은 노랗고 빨갛게 울긋불긋한 겉의 아름다움 속에 숨죽이고 있는 설화와 꽃말의 의미를 접목시킨 시를 통해 질곡의 세월을 견디고 사랑과 희망을 가슴에 담고 사는 요즘 사람들의 숨결을 담았다.

원추리, 박꽃, 산수유,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친숙한 꽃 사이사이 아내3, 아버지의 자전거, 소금산 출렁다리와 같은 삶의 정감이 담겼다.

정광호 시인은 원주 대성고, 상지대를 졸업하고 현재 태백 황지중에서 진로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1994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해 제5회 북원문학상(원주문학상), 제13회 강원교육작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강원문학교육연구회, 강원펜문학회, 강원문인협회, 원주문인협회 회원, '국제문단'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시집 '사노라면', '마음 둔 자리마다 꽃이 핍니다', '너의 숨소리' 등과 '속담 플러스 한자성어 사전' 등을 출간했다.

지식과감성刊, 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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