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는 1일 강원대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강원대 어린이병원과 저소득 및 사각지대 아동의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도내 저소득 및 사각지대 아동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 강원대 어린이병원은 지원이 필요한 환아의 의료비와 보육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의뢰하고,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는 지원 적격 심의를 거쳐 모금 및 자원 연계를 통해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해 아동이 안정적인 치료와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와 협력해 도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환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장은 “강원대 어린이병원과 협력해 저소득 및 사각지대 아동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