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배려를 주제로 한 2024 만해축전의 주요 프로그램인 ‘제26회 전국고교생백일장(이하 만해백일장)’이 오는 8일 참가자 인터넷 사전 접수를 마감한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와 인제군이 주최하고 강원일보 등이 후원하는 올해 만해백일장은 13일 오전 10시 인제체육관에서 현장 백일장 형식으로 치러진다.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홈스쿨링 등 동등 자격 소지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전접수는 8일 오후 6시까지 만해백일장 전용 밴드에 게시한 링크(band.us/@manhae2024)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시·시조·산문 등 3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백일장과 심사와 온라인 발표까지 모두 백일장 당일인 13일 하루동안 모두 실시된다.
심사는 예·본심 심사위원단이 집중 심사를 벌여 대상(국무총리상) 등 최종 수상자 43명을 결정해 당일 오후 5시께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발표한다. 종합대상 수상자에 국무총리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되는 등 모두 7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장에서 나눠주는 이름표에 자신의 수험번호(휴대전화 뒷번호 네자리)와 이름을 기입한 후 왼쪽 가슴에 부착하고 오전 9시5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본인 확인을 위한 학생증이나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글제는 백일장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정각에 백일장 행사장에서 공개한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별도의 시상식이 없을 경우 상장은 수상자에게 개별 발송할 수 있다. 한편 현장 접수는 백일장 당일 오전 9시부터 9시30분까지 30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