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올 9월까지 전천 산책로 일원에 조명등을 설치한다.
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전천 산책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억6,000만원 투입, 쇄운부영A 터널박스를 주 통행로로 이용하는 쇄운부영A 터널박스에서 전천교까지 600m 구간과 폐철교에서 동물보호센터 700m 구간 등 전천 북측 제방 일대 1,300m에 구간에 공원등 및 볼라드 조명 등 조명등 43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볼라드 조명으로 제방에서 전천 산책로 진입을 안내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전천 남측 방향 북평교~폐철교(800m), 전천교~청운교(800m) 등 전체 1.6㎞ 구간에 제방길 좌우로 LED 바닥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제방길 주변인 북평동 281 일원에는 전천의 흉물로 남아있던 폐철교를 길이 265m, 폭 5m 규모의 사계절 테마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전천을 볼거리·즐길거리가 넘치는 힐링 공간으로 확장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달형 도시과장은 “이번 조명등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해 살기좋고 머무르고 싶은 동해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