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입맛 도는 건강식' 2탄은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를 사용한 닭볶음탕이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성분은 노화세포를 예방하고 항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지용성으로 지방이 있고 익히면 흡수가 더 잘 된다. 천연의 맛성분 '글루탐산'은 감칠맛을 더해준다.
토마토를 처음부터 넣으면 토마토 특유의 산미가 닭냄새를 잡고 산미는 휘발되며 특히 감칠맛이 올라가 건강하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조리법
1.볶음용으로 절단된 닭을 구매, 체에 밭쳐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2.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닭고기에 버무려 20분 재운다.
3.양파는 6등분 하고 감자는 껍질을 벗겨 적당하게 썰고 당근은 감자보다 작은 크기로 자른다. 대파는 먹기 좋게 썰어준다.
4.토마토는 완숙으로 적당히 자르고 단호박도 껍질째 먹기 좋게 자른다.

5.냄비에 양념한 닭과 토마토를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붓는다(2~3컵).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5분 정도 끓여 뚜껑을 덮고 중불로 5분 끓인다. 중간에 한번 뒤적여 섞어준다.

5.국물이 반으로 줄면 단호박,감자,당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고 양파를 넣어 5분 더 끓여 준다.
6.국물이 자작하면 대파를 얹어 2~3분 더 끓여 준다.

팁
·토마토를 방울토마토로 가능하며 대파와 함께 넣고 껍질이 벗겨지면 걷어내도 좋다.
·양념장을 많이 만들어 냉장 또는 냉동해서 두고 사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