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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인 청년 자립지원 정책 토론회 춘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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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인(청년) 가족커뮤니티 강원 새나앤봄-느린소리 주최·주관
오는 30일 커먼즈필드춘천 안녕하우스

◇‘경계선지능인 청년 자립지원 정책 토론회’ 홍보 포스터.

경계선지능인(청년) 가족커뮤니티 강원 ‘새나앤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느린소리가 주관하는 ‘경계선지능인 청년 자립지원 정책 토론회’가 오는 30일 커먼즈필드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능지수만으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모호한 경계에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진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나서 ‘경계선지능인 청년의 자립 필요성과 정책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최수진 사단법인 느린소리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어 간다. 토론에는 신정미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사회복지사, 권오진 청년숲협동조합 이사장, 경계선지능인 청년, 경계선지능인(청년) 가족커뮤니트 강원 새나앤봄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계선지능인 =지능 지수(IQ)가 71~84 사이로 인지, 학습, 사회 적응력, 정서 발달 등이 또래에 비해 늦다. 하지만 지적장애(IQ 70이하)에 해당되지 않아 정책적인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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