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28일 제30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송수옥 부의장은 “도사곡 일원에 단풍 관광객이 많은 만큼 수요에 맞춰 시티투어버스 운영 방안을 검토하라”며 “관광객 유치 우수업체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해 정선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배왕섭 의원은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사업과 관련해 도사곡 휴양림 여름철 성수기 관광객들이 이용하지 못한 상황이 아쉽다”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둥산을 포함한 사북 지역의 다양한 관광 컨텐츠 개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조현화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해 관광지 주변 제초 관련 민원이 많은 만큼 9개 읍·면 담당자들과 소통해 관광지 시설 점검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 폐광지역 주민 창업 기업에 대해서는 행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전흥표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근로편익 개선사업과 관련해 차량의 물건 적재 공간에 근로자들이 타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고용주 안전교육 등 외국인 근로자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