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전국 228개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주 4.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군은 육아를 고민하는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자기 개발 시간 확보,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근무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이달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주 4.5일 근무제는 한 주는 정상 근무를 하고, 다른 한 주는 4일을 근무하는 격주 주 4일의 근무형태로 운영된다.
군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과 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45명이 신청을 했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내년 1월1일부터 7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격주 4일제 근무 방법은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정상 근무를 실시하되, 기존에 인정해주던 육아시간 2시간씩을 금요일 하루에 사용하는 것으로 월 2회씩 활용토록 했다.
7급 이하 공무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10시간씩 근무하거나, 월~수요일은 11시간 목요일은 7시간 근무 후 금요일 하루를 쉬는 등 주 40시간 근무만 유지하면 월 2회 격주 1일을 쉴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업무공백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별 신청자의 50%씩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익균 군 총무행정담당관은 “인구 소멸 위기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공직사회가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