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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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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 14개 지자체 선정

강릉시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행정안전부는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강릉시와 부산 사상구, 충북 영동, 충남 청양·논산, 전북 부안, 전남 담양· 영암· 완도, 경북 의성· 예천, 경남 하동, 제주 등 14개 지자체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제출한 총 36개 지자체 가운데 이들 14개 지자체가 본선 진출 지자체로 선정됐다.

6일 열리는 본선에서는 특색있는 답례품,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금사업 발굴·운영 등 제도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현장에서 전문가 심사 점수와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결과에 따라 본선에 진출한 14개의 지자체에게 10월 중 총 6점의 장관상과 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기부자들의 공감을 받은 기금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경진대회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확산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가 앞으로도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사업 개발과 호평받는 답례품 개발이 더 많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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