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다.
이번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13가구, 차상위계층·저소득층 929가구, 사회복지시설 15개소, 보훈대상자 612명이다.
군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과 읍·면 도움-나눔운동 모금액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가구에 5만원씩 총 3,000만여원의 명절위로금을 지급한다.
또한 지역 후원자와 고성도움-나눔모금운동 사업 등을 연계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들에게 3,200만원 상당의 쌀, 생필품,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군민 모두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지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