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추석 연휴 기간 급수, 쓰레기, 교통, 의료 등 7개 대책반에 155명을 편성하는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세워 신속한 대응을 펼친다.
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에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 상황반을 중심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재난 재해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진료 상황과 코로나19에 대비해 지역 응급진료 상황실과 감염병 방역대책반 운영 및 응급의료기관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과 당직약국 지정 및 운영으로 연휴 기간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쓰레기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는 정상 수거하고 17~18일은 미수거하는 대신 별도 기동처리반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교통시설, 가로·보안등, 도로시설, 급수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추석 기간 관련 대책반을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성규 행정과장은 “모든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추석 명절인 만큼 교통, 도로, 재해·재난, 경제, 의료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