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에서 숙박하는 투숙객에게 20만 장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하나투어·여기어때·야놀자·인터파크 투어·11번가·올마이투어닷컴 등 38개 플랫폼에서 이번 추석 연휴 행사에 참여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숙박비 부담을 낮추며 비수도권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상반기 진행된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는 숙박 할인권 45만장을 배부하면서 약 107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숙박 할인권은 오는 29일까지 각 기업 홈페이지 등에서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1인 1매 발급된다. 7만원 미만 국내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7만원 이상 국내 숙박 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제공된 할인권은 다음 달 13일까지 입실하는 숙박 예약에 쓸 수 있다. 할인권 유효기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