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국제고음악제가 보내는 이른 가을의 인사”

제27회 춘천국제고음악제 ‘프레콘서트’
오는 2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최돼

◇제27회 춘천국제고음악제 프레콘서트가 오는 2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공연 당시.

제27회 춘천국제고음악제 프레콘서트가 오는 2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음악 축제로 입지를 다져온 춘천국제고음악제. 올해 축제는 ‘성찰과 비전’을 연주하며 새로운 청중들을 만난다. 제27회 춘천국제고음악제의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프레콘서트는 축제의 지나온 시간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30년 소개한다.

◇제27회 춘천국제고음악제 프레콘서트가 오는 2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다.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청중들을 17‧18세기 유럽으로 초대한다. 바로크 음악의 거장 헨델의 음악으로 문을 여는 무대는 바흐, 퍼셀, 파헬벨, 심프슨, 다울런드의 음악세계로 이어진다. KNU 바로크 앙상블과 KNU 리코더 앙상블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펼쳐지는 공연은 보체레니, 헨델, 비발디의 곡으로 막을 내리며 자칫 낯설 수 있는 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소개한다.

한편 제27회 춘천국제고음악제는 다음달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11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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