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먹거리길 인근 공한지를 활용해 차량 8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시는 주차난이 심한 상가와 주택가 인근 미사용 공한지를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주차장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공한지 이웃 나눔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조성한 부지는 박인규 (주)대우전력 대표가 지난 8년간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을 위해 무상으로 개방해 왔던 부지다.
시 관계자는 "공한지 이웃 나눔 주차장이 도심 속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