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영월군·라디오스타박물관, 27일~11월 7일 ‘라디오와 프로파간다’ 기획전 개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영월】영월군과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11월7일까지 라디오스타박물관에서 ‘라디오와 프로파간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기 미국의 정치·경제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이야기를 전달한 노변정담과 나치 독일의 히틀러가 게르만족을 열광시킨 라디오 방송 등을 소개한다.

또 박정희 대통령의 정부 정책 홍보를 위한 라디오 방송 등의 의미를 새겨보는 라디오 음성 자료와 사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는 라디오스타박물관이 수행한 라디오 방송과 주요 수지품에 대한 사회 문화 사적 연구 결과를 일반 대중과 공유하기 위한 세 번째 전시”라며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각별한 의미를 두지 않았던 라디오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고 라디오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