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여성의용소방대 소속 김해순씨가 9월의 철원지역 으뜸봉사자로 선정됐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24일 센터 회의실에서 이달(9월)의 으뜸봉사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이달의 으뜸봉사자에는 철원여성의용소방대 소속 김해순씨가 꼽혀 수상했다. 김 씨는 매월 소방 기본교육 이수와 각종 소방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으뜸봉사단체에는 철원군농촌체험관광해설사(회장:박정례)가 뽑혔다. 월 2회 한탄강 둘레길을 돌아보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지역 행사에도 동참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타 단체의 모범이 됐다.
진익태 센터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센터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