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 홍천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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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가 지난 3일 개막해 6일까지 홍천군 일원에서 열렸다.

전세계 해외동포 축구인들이 홍천에서 스포츠를 통한 한민족 화합의 장을 열었다.

(사)전세계한민족축구협회(회장:김성수)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홍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제17회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는 2004년 미국 시카고에서 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해외동포 초청 축구대회이다.

올해 대회는 (사)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청,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했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대국 등 13개국 30개 팀과 중앙부처축구연합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홍천군축구협회, 연예인팀, 여성축구팀 등 국내 10개팀을 포함, 총 40개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성수 (사)전세계한민족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홍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홍천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통해 고국의 정취를 만끽하고 동포간에 친선을 도모하는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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