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이하 강원TP)는 최근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PBV개발 지원기반 구축 지원사업 산학연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등이 참석, PBV(Purpose Built Vehicle) 지원사업의 원활한 과제운영과 지역 이모빌리티 및 PBV개발 지원 상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그동안의 강원도 모빌리티 산업육성 경과를 공유했며, 이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및 기업들과 함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TP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내외 완성차 및 부품기업들과 함께 경형PBV 차량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으로 지역 내 모빌리티분야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PBV지원사업은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 및 부품기업의 전기구동형 경형 PBV로의 전환을 위한 부품성능 시험평가 장비구축, 시제품 제작,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여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전기차 시대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군이 협력, 고등기술연구원(IAE)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2028년까지 횡성군 가담리 일원에 총19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