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공유대학, 학생 자기효능감 향상에 긍정 영향” 연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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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공유대학 시스템이 참여한 학생들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RIS) 대학교육혁신본부가 진행한 이번 연구는 강원지역 공유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육지원시스템, 행정지원 서비스 등이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강원LRS공유대학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15개 대학이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결과 공유대학의 교육과정과 교육지원시스템, 행정지원서비스는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교육과정의 구성과 체계, 학습 운영 방식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공유대학 시스템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켰으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희제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공유대학이 단순한 자원 공유를 넘어 학생들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한 중요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교육모델로서 공유대학의 가능성을 지속 검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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