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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출신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 심장자동충격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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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출신의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이 최근 태백의 5개 교회에 심장자동충격기를 기증했다.

【태백】태백 출신의 강국창 동국성신 회장이 최근 태백의 5개 교회에 심장자동충격기를 기증한 사연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번 기증은 고(故) 최상규 목사의 소천과 관련이 있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던 최상규 목사는 지난 8월12일 태백 목회자 성경연구 모임을 준비하던 중 쓰러져 태백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소천했다. 이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인 김철영 목사가 강 회장에게 고인의 소천 소식을 전하며 지역 내 교회에 심장자동충격기를 기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 회장은 고 최상규 목사가 시무했던 태백시민중앙교회를 비롯해 한성장로교회, 화전교회, 성서감리교회, 신태백교회에 200만원 상당의 심장자동충격기를 기증했다.

태백 출신인 강 회장은 지난해 8월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 12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강국창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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