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는 최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일본 건설산업전문단체연합회의 이와타 쇼고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건설산업 발전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의 건설산업전문단체연합회는 전국철근공사업협의회 등 전문공사업 관련 34개 회원단체와 4만5,000여 전문건설 회원사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유사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양 협회는 이 자리에서 원·하도급 관계 등 건설산업 도급구조가 비슷한 양국 전문건설사업자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들과 전 세계적인 인력난 및 그에 따른 산업 성장 저하 문제 등을 논의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또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방안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