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지대산학협력단,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난 10년간 영양사 없는 소규모 취약급식소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 지원위해 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추가로 개소

【평창】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평창군이 어린이·청소년 급식 관리 지원 운영과 더불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 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평창군은 2025년 1월부터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 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상지대 산학협력단에 추가로 위탁운영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년 11월 1일 개소 이래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관리 체계와 영양관리등을 제공해 온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매달 맞춤형 식단과 영양정보 가정통신문을 제공하며 전문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펼쳐 찾아가는 영양체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특히 올해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주최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 메뉴 개발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남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년의 감회가 새롭다.”며 “앞을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의 단체급식 관리 지원을 통해 평창군민 누구나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순란 평창군 보건정책과장은 “행복한 어린이, 안심하는 학부모, 믿을 수 있는 어린이 급식을 목표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위생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