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경제의 새로운 혁신과 미래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강원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2024 강원창업주간’이 6일 강원대 스타트업 큐브에서 개막해 창업중심의 비전을 알렸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이왕재)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김진태)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도내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막식은 스타트업 로드쇼 영상 시청, 대학창업 활성화 MOU, 개막 퍼포먼스, 유공자 포상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인재원(원장:김학철)은 대학창업 활성화 MOU를 체결을 통해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양 기관은 향후 RISE와 연계한 대학발 창업 촉진과 청년 창업가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2024년 강원 창업벤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올해 혁신적 기술개발 및 창업사업화로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13명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앞서 진행된 개막 콘퍼런스에서는 춘천 출신 손희영 창업진흥원 박사가 ‘강원창업의 미래 그리고 대학발 창업’이라는 주제로 발제, 참석자들이 강원 창업 생태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왕재 강원중기청장은 “2024 강원창업주간이 지역 스타트업이 교류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강원 창업생태계 및 스타트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강원대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학철 강원인재원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정지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장, 장영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장, 강주홍 기술보증기금 춘천지점장, 박근익 신용보증기금 춘천지점장, 김도영 ㈜크리네이처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