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민·관·학 협업이 강화를 위한 ‘더 나은 교육지구’ 업무 협약이 4년 연장됐다.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횡성교육지원청, 횡성군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협의회는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횡성 더나은 교육지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명기 군수, 권명월 도교육청 정책국장, 심영택 횡성교육장, 안효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이미숙 학부모협의회 상임대표, 지역 초·중 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2020년 협약 체결 이후 4년간 ‘더나은 교육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4년 더 기간이 연장돼 민․관․학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
학생들이 지역교육공동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방과후 돌봄 배움터 횡성 마을교육공동체‘온정마을 학교’, 한우리 가족 성장 프로젝트, 섬강 행낭길 프로그램, 우리마을 배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김명기 군수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학교와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