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와 IBK기업은행은 7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원주시는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한 연 2.0%의 이자 차액 보전을, 은행과 보증기관은 1.2%의 보증료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융자 한도는 기업 당 5억 원 이내로 2개 이상 사업장 운영 시 합산해 한도를 산정한다. 단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질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 창업기업들이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원주시와 IBK기업은행은 7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IBK기업은행 최광진 CIB그룹 부행장과 이건홍 경동·강원지역 본부장, 고대철 원주지점장, 최선종 기술보증기금 원주지점장, 황정일 신용보증기금 원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입력 : 2024-11-07 16:48:06 지면 : 2024-11-08(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