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강원 고성문화재단은 11일 오후 2시 달홀문화센터 달홀영화관에서 ‘공예일상, 지역공예’ 포럼을 개최한다.
2024 공예문화거점도시 연간 운영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우리의 일상 속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공예와의 연결성을 높여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포럼에는 공예 분야를 선도하는 세 명의 주요 연사가 초청된다. 정수희 도자기·문화유산 복원가(전 전주공예창작지원센터 센터장), 고우리 123사비공예사업단장, 최기 강원대 생활조형디자인학과 교수가 공예의 다양한 가치와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의 사례를 소개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공예가 일상 속 새로운 가치로 자리잡고,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공예가 가진 새로운 역할을 조명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예를 매개로 일상과 지역이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