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율곡연구원, ‘영동문화 창달 위한 전국학술대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제31회 ‘영동문화 창달을 위한 전국학술대회’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율곡연구원과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방분권시대에 주목받는 지역연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영동문화 연구의 미래를 논의한다.

‘지역학 연구의 방향과 전략’, ‘타지역 지역학 연구 사례’, ‘영동문화권 지역학 연구현황’이라는 세개의 세부 주제별로 각각 두 꼭지의 논문이 발표되고, 지역학을 개괄하는 기조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춘천학연구소와 세종지역학센터의 운영사례와 함께 안동학, 충주학, 삼척학, 강릉학 등 각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 소개된다.

1992년부터 30년이 넘게 축적돼 온 성과를 토대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더욱 풍성한 영동문화 담론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될 이번 학술대회는 강릉과 영동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