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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인문학에 물들다…김형석 교수 올해 마지막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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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 인문학박물관 세미나실

◇양구군은 김형석 교수의 올해 마지막 인문학 강의가 16일 오후 2시 인문학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연 포스터.

【양구】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올해 양구에서 펼치는 마지막 인문학 강연이 16일 오후 2시 인문학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김 교수는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인문학이야기 강의를 했으며, 이날 '인문학은 내 안에 있다'를 주제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인문학박물관으로 전화해 신청을 하면 된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형석 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철학가이자 작가로, 인간의 삶과 윤리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고찰이 담긴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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