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올해 양구에서 펼치는 마지막 인문학 강연이 16일 오후 2시 인문학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김 교수는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인문학이야기 강의를 했으며, 이날 '인문학은 내 안에 있다'를 주제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인문학박물관으로 전화해 신청을 하면 된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형석 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철학가이자 작가로, 인간의 삶과 윤리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고찰이 담긴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