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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제 양록제 전 연령 어우러진 화합의 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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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11~12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5개 읍·면·별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러진 제39회 양록제가 전 연령대의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

【양구】민·군·관이 함께 한 제39회 양록제가 전 연령대가 화합을 이루는 소통의 장으로 성공리에 치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양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제39회 양록제는 올 10월11~12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5개 읍·면·별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청년층의 즐길거리를 보다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단은 안마기 제조업체인 바디프랜드와 협력해 행사장에 안마기 6대를 운영한 점은 고령 참가자 유치의 주요요인으로 평가됐다. 지난해에 이어 선보인 정중앙시네마에서 '천원의 행복' 영화상영 이벤트에는 젊은층 위주의 4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본 행사에 앞서 10월9일 열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에는 남녀노소 2,000여명이 동참해 대회 붐업에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올 10월11~12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5개 읍·면·별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러진 제39회 양록제가 전 연령대의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재단은 축제 중 펼쳐진 민속 및 체육 경기 경쟁 과열화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 향후 개선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백영기 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올해 양록제는 형식적인 행사를 위한 단상을 없애며 탈권위적인 어울림 행사로 구성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10월11~12일 양구종합운동장에서 5개 읍·면·별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러진 제39회 양록제가 전 연령대의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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