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일송자유교양대학 의사소통교육센터는 지난 13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2024 심비우스독서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생각 차이를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규명한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를 지정 도서로 해 참가 학생들이 이를 읽고 퀴즈 경연을 펼쳤다.
예선과 본선, 결선대회를 거쳐 최종 10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은 김경환 사회복지학과 학생이, 최우수상은 박정빈 사회학과 학생과 심수민 디지털미디어콘텐츠전공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사소통교육센터는 비판적·논리적 사고, 창의적 자기표현, 합리적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심비우스독서골든벨 외에도 의사소통클리닉, 심비우스북클럽, 심비우스에세이공모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심보경 한림대 의사소통교육센터장은 “대학인들이 유연하게 대처하고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사소통역량 프로그램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운영·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