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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이제 16개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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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6일 차 16강 대진 완성
용인수지구VS오산시 빅매치

◇20일 열린 인천서구청라(보라색 유니폼)와 송파구A의 경기.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0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의 우승에 도전할 최종 16개 팀이 가려졌다.

대회 6일 차인 20일 일산서구, 분당구B, 화성서부, 송파구A, 수원권선구, 용인기흥구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과 함께 전날 16강에 오른 구리시뉴, 서평택, 용인수지구, 오산시, 양천구, 충주시, 인천남동구, 용산·동대문, 동두천시, 김포시뉴가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되면서 이번 대회 16강 대진이 완성됐다.

디펜딩챔피언 용인수지구는 21일 오후 2시 강릉야구장 A구장에서 강호 오산시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32강전에서 용인수지구는 평택고덕을 11대2로, 오산시는 홈팀 강릉시를 8대0으로 각각 대파하며 양 팀 모두 강한 전력을 과시한 바 있어 명승부가 기대된다.

한국야구의 전설 양준혁 감독이 이끄는 이천양신을 11대1로 무너뜨린 일산서구는 동두천시와 맞대결을 벌인다. 32강전에서 최다 득점(14점)을 기록한 서평택은 구리시뉴와 맞붙는다. 이밖에 양천구 대 충주시, 인천남동구 대 용산·동대문, 김포시뉴 대 용인기흥구, 수원권선구 대 송파구A, 분당구B 대 화성서부의 경기가 예정됐다.

이번 대회는 22일 진행되는 8강전까지 AI 중계 플랫폼 ‘호각’을 통해 전 경기가 중계되며, 23일 열리는 준결승 2경기와 24일 오후 1시 진행되는 결승전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창간 80주년을 앞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 강원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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