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청 가족봉사단과 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은 지난 23일 춘천시 효자동 취약계층 11가구에 연탄 2,200장을 배달했다.
이날 김진태 지사도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해 혼자 사는 노인들과 이웃들에게 어려운 점을 묻는 등 현장을 세심히 살핀 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민생 경제 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더욱 힘든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며 “서로의 온정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취임 이후 3년째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