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문화원이 ‘제37회 임영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임영문화예술제는 강릉문화원 평생교육원 임영문화예술학교 수강생 500여명의 1년 교육과정의 결실을 맺는 자리로 공연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로 구성됐다. 발표회는 26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가야금, 플루트, 바이올린, 대금, 한국무용 등 총 11개 강좌, 3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국악, 무용,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문화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전석 무료 초대로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회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한문서예,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총 6개 강좌 수강생이 참여해 180여점의 서예, 공예 등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제37회 임영문화예술제를 통해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열정이 빛을 발하고 나아가 사회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연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