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춘천 케이티앤지(KT&G)상상마당에서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멘트 산업과 연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프로젝트)의 기술 동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도 에너지정책과·에너지산업과를 비롯 시·군 에너지 분야 담당자, 강원대, 한국에너지공단, 관련 기업체 등 80여 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에너지 절약 실천 부문에 인제군 김진영씨, 에너지 절약 운동 부문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에너지 기술 개발 부문에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 절약 공공 부문에 강원인재원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