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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인원·예산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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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228명, 예산 10억원 증액
4일부터 참여자 3,807명 모집

【속초】속초시가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168억원을 투입, 총 3,807명을 참여시킨다. 올해보다 사업비는 10억원, 인원은 228명 늘었다.

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4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에는 커피박 리사이클링 사업 등 6개 신규사업이 포함된 4개 유형, 67개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기관은 속초시니어클럽, 속초시노인복지관, 속초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속초시지회 등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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