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에서 곡물 배합기 롤러에 작업자 끼임사고가 발생햇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9분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의 한 축사에서 A(54)씨가 곡물 배합기 롤러에 다리가 끼었다. 이 사고로 A씨가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기계에 끼인 이물질을 빼내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새벽 1시56분께 홍천군 홍천읍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70㎡ 규모 주택 1동을 태우고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같은 날 오후 2시17분께 삼척시 도계읍 경동 상덕광업소 인근 임도에서 화물차가 2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 B(56)씨가 하반신 마비를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오전 8시42분께 원주 원동 인근 도로상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택시 승객 C(51)씨가 부상을 당했고 춘천시 석사동 대우아파트 사거리에서 소나타와 그랜저가 추돌, 차량 운전자 D(57)씨와 E(51씨가 각각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