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을 밝힌 자원봉사자들”…강원자원봉사자대회 개최

2024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
1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서 성황리 개최

◇2024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 가 1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가 1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강원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시성 도의장, 심재국 평창군수, 박광구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식전 축하공연과 자원봉사활동 영상물 시청,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자원봉사 활성화 및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세상을 밝히는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하고, 자원봉사 중심의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미래를 모색했다.

◇2024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자대회 가 1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 1만 시간 이상이 된 개인봉사자에게 명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 총 253명에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김강석 (사)속초시새마을회장과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이현종 봉사자에게 국무총리상이 전달됐으며, 맥가이버봉사단(강원자치도), 자수사랑봉사단(춘천), 코뿔소(강릉)을 비롯한 단체에 도지사 표창이 돌아갔다.

도내 시·군별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도 공개됐다. 최우수 지자체로 강릉이 선정됐으며 춘천시와 철원군이 우수상을, 속초시와 삼척시, 인제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진태 지사는 “평창은 두 번의 올림픽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낸 곳으로 자원봉사하면 평창이다. 도에서는 2024 강원 성공개최를 이끈 주역 자원봉사자를 위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곳곳에서 강원자치도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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