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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파크골프장 ‘연 50만 방문’ 신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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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조망 천혜의 코스 K파크골프 수도 자리매김
이용객 절반 서울 경기 충북 경북 등 전국에서 몰려
사내·간동면 추가 조성, 숙박·음식업 상경기도 특수

◇화천 파크골프장에 연간 50만 여 명이 찾으면서 지역 상경기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화천】화천지역 파크골프장에 연 50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방문하는 등 파크골프 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군과 군체육회는 지난해 산천어파크골프장 등 지역의 3개 파크골프장을 찾은 동호인이 50만 명이 넘고 이 중 절반은 서울, 경기, 충북, 경북 등 전국에서 몰려온 외지인이라고 밝혔다.

또 파크골프장을 처음 조성한 2021년 7월부터 2024년 말까지 파크골프장을 이용한 동호인은 150만 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회가 있을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전국의 동호인들이 화천을 찾아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시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상경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K파크골프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면서 전국에서 몰려온 입장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활동을 더 늘리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화천에서 활동하는 파크골프 클럽은 32개이며 동호인은 1,150여 명이다. 지역 인구 대비, 비율로 보면 화천이 전국 최대 동호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모든 군민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경기를 더 부양시키기 위해 사내면과 간동면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

◇최근 화천에 눈이 내리자 군청 공무원, 체육회 직원, 골프협회 회원 등이 넉가래, 빗자루, 송풍기를 늘고 골프장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화천에 눈이 내리자 군청 공무원, 체육회 직원, 골프협회 회원 등이 넉가래, 빗자루, 송풍기를 늘고 골프장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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