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초캠프로 겨울방학 동안 특별한 추억을 선물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유승민)이 주관하는 ‘뭉초 캠프’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강릉시와 평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뭉초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마스코트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2024 수호랑 반다비 스포츠 캠프의 특별프로그램인 ‘뭉초 캠프’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를 기념해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유·청소년 1,200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총 10회 운영한다. 캠프는 강릉과 평창의 올림픽경기장, 평창 라마다호텔, 강릉 오죽한옥마을 등지에서 열리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역인 정선군도 조만간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3일 동안 크로스컨트리, 봅슬레이 파라아이스하키, 컬링, 스케이트, 보치아 등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종목을 체험하고 강릉과 평창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특히 올림픽 참가자를 만나 스포츠의 도전과 극복의 정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또 커피 찌꺼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뭉초 키링만들기를 체험하고,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특별퀴즈 등을 풀며 평창과 강릉의 특산품을 선물로 받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방한용품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