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속초 설립된 피노디아 이탈리아 신문에 소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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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지역 신문 ‘비센지오’에 소개된 속초 ‘피노디아’ 소개 기사

속초에 위치한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 공간 ‘피노디아’가 이탈리아 피렌체 지역 신문 ‘비센지오’에 소개돼 화제다.

1999년 진행된 속초 관광엑스포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피노디아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빈치·미켈란젤로 뮤지엄, 마키아올리 미술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탈리아 장인 브리엘레 니콜라이가 재현한 다빈치의 기계 작품 130여점을 전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센지오 신문은 피노디아를 “한국 속초에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를 꽃피운 곳”이라고 소개하며, 설립자 남대현 대표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남대표는 이탈리아 문화에 매료되어 가브리엘레 니콜라이의 다빈치 작품 복원 프로젝트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를 알리고기 위해 피노디아를 설립했다.

신문은 피노디아가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빈치 뮤지엄, 미켈란젤로 뮤지엄, 마키아올리 미술관, 500석 규모의 아트홀, 속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엑스포 타워 등 다채로운 시설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이탈리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센지오 신문은 피노디아가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브리엘레 니콜라이의 다빈치 기계 전시는 피노디아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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